탈모에 대하여
1. 탈모에 대하여
나이가 들면 인체에는 노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이 피부와 모발의 변화일꺼라 생각되는데요. 어느 순간 가르마가 유난히 휑하게 보인다거나 머리의 볼륨감이 잘 유지되지 않는 등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빗질을 하거나 머리를 감을때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탈모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탈모는 남녀를 불문하고 경험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탈모는 모발이 빈약하거나 거의 없는 상태,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머리카락은 크게 성모와 연모로 나뉘는데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 달리 굵고 검은 머리카락인 성모는 빠질 경우 미용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피에는 약 10만개의 모발이 있으며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는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거나 취침 후 기상했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는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탈모증상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증상은 남성형 여성형의 원형 탈모증입니다. 원형탈모는 원형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두피에 나타나는 증상이나 드물게 눈썹이나 속눈썹, 수염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증상이지만 치료없이 1년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재발이 가장 흔한 탈모이다.
2.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유전적인 원인을 뽑을 수 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곤 한다. 흔히들 M자 탈모라고 표현하는 증상은 주로 남자에게 나타나며 양측 측두부에서 머리정수리까지 머리가 빠지게 된다.
여성의 경우는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지며 남자에 비해서는 확율이 높지 않다. 남성의 경우는 호르몬 대사물질이 모낭세포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여 모발 굵기를 감소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여성의 경우 언급된 원인외에 잘못된 식습관, 다이어트, 출산등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위생상태, 척추문제와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탈모는 생리불순, 당뇨병, 갑상선 질환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3. 탈모의 진단 및 치료방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선 발생하는 원인을 먼저 찾는것이 중요하다.
- 스트레스 검사 : 자율신경 상태, 피로도, 순환력, 스트레스 지수 등을 확인
- 체열검사 : 인체의 열 상태, 면역력, 혈액순환 등을 파악하여 원인을 유추
- 두피 진단 : 정밀한 두피 검사를 통해 두피 상태, 노화, 모공각질, 염증을 확인
- 체지방 검사 : 비만이 탈모에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하여 원인에 맞는 치료 진행
위와 같이 탈모의 원인을 파악하여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다.
남성의 경우 진행속도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린나이에 증상이 시작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최대한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좋으며 병원치료 및 식이요법을 통해 증상 악화를 막도록 해야한다.
대표적인 식이요법으로는 콩, 두부, 된장, 칡, 채소 등의 음식이 도움이 되며,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머리를 찬바람으로 말리는것이 좋다. 흡연과 간접흡연은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량을 줄여 탈모를 발생시킬 수 있다.
생활습관으로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정신적 스트레는 피하는게 좋으며 수면은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하며, 잠자기 4시간 전부터는 금식을 하는게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벼운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것 또한 도움이 되며, 주 3~4회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을 하면 탈모의 증상 악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오늘은 탈모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는 비교적 어린나이에도 머리가 빠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니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빠른 치료를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튼튼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소변의 원인 ( 혈뇨에 대하여 ) (0) | 2023.06.21 |
---|---|
치통의 원인 및 예방법 ( 치통에 대하여 ) (0) | 2023.06.20 |
구취의 원인 및 개선방법 ( 구취에 대하여 ) (1) | 2023.06.14 |
속이 미식거리는 이유와 해결방법 (2) | 2023.06.13 |
트라코마의 증상 및 진단, 치료 ( 트라코마에 대하여 ) (1) | 2023.04.17 |